오늘의 QT입니다.
0

요 19:25-27 십자가의 능력 (3/16)

평강, 2016-03-24 21:31:49

조회 수
330
추천 수
0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려 고통 가운데 하신 말씀이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한 제자를 새로운 아들로 소개해 주신다. 그리고 그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는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신의 집에서 모셨다. 

예수님에게는 형제들이 있었다. 마태복음 13장 55-56절을 보면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누이들 최소 6명의 형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한다. 왜 예수님은 형제들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지 않고 그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 했을까? 마태복음10장 37-38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가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한국 속담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피보다 십자가가 더 진해야 한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그의 형제들에게 부탁한 것이 아닌 그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한 것이다. 혈연 보다는 믿음의 형제자매를 우선시 하셨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그의 사랑하는 제자를 가리켜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말씀하신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오르신 것이 마리아의 아들로서가 아닌 메시야로서 오르셨음을 의미한다. 

나는 목사로서, 아들로서, 동생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친구로서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신분임을 깨닫게 된다. 이세상 신분과 하늘나라의 신분을 나누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땅의 신분도 하늘의 신분도 어느 것 하나 버려서는 안 된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데 있어서 나의 모든 신분으로서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을 신뢰함으로 나아간다.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33
번호 댓글 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0

마 27:1-26 (3/24)

평강 2016-03-25 1016
653 0

마 27:57-66

평강 2016-03-25 290
652 0

마 27:27-56

평강 2016-03-24 285
651 0

마 26:69-75 (3/23)

평강 2016-03-24 295
650 0

막 14:43-50 (3/22)

평강 2016-03-24 296
649 0

막 14:32-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3/21)

평강 2016-03-24 323
648 0

눅 23:44-49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3/20)

평강 2016-03-24 308
647 0

요 19:29-30 다 이루었다

평강 2016-03-24 358
646 0

요 19:28 내가 목마르다 (3/18)

평강 2016-03-24 422
645 0

마 27:45-56 (3/16)

평강 2016-03-24 305
644 0

요 19:25-27 십자가의 능력 (3/16)

평강 2016-03-24 330
643 0

눅 23:39=43 나를 기억하소서 (3/15)

평강 2016-03-24 302
642 0

사 53:1-12 (3/13)

평강 2016-03-24 294
641 0

마 17:1-13 (3/13)

평강 2016-03-24 287
640 0

막 14:12-26 오직 예수 (3/10)

평강 2016-03-24 278
639 0

마 21:12-17 성전 청결 (3/9)

평강 2016-03-24 280
638 0

요 12:1-8 삶의 향기 (3/8)

평강 2016-03-24 278
637 0

마 21:18-22 (3/8)

평강 2016-03-24 274
636 0

요 14:1-7 오직 한 길 (3/5)

평강 2016-03-24 283
635 0

요 11:17-27 신실하신 주님 (3/4)

평강 2016-03-24 270